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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캥거루부부의 현실…
아들 최시혁의 독립 가능할까?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
캥거루부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경제적으로 아내가 물려받은 유산에 의존하며 생활하고 있으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무직인 아들 최시혁과
그의 여자친구까지 부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내의 과보호 성향이
가족의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졌는데요.
과연 이 가족은 변화할 수 있을까요?
캥거루부부, 부모의 유산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현실
지난 6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부부 중 한 쌍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부부는 아내가 상속받은 아버지의 유산으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남편은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더욱 문제가 된 것은 아들 최시혁과 그의 여자친구까지
부모의 유산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는데요.
아들은 직업 없이 게임에 몰두하고 있었으며,
여자친구 역시 취업하지 않은 상태로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내는 아들의 독립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우리 아들이 일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남양주에는 젊은 사람들이 할 일이 많지 않다”라고 말하며
아들의 무직 상태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내의 과보호, 가족을 위기로 몰아넣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호선 심리 상담가가
부부와 아들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상담 결과, 아내는 아들에 대한 과보호 성향이 심각한 수준이며,
이로 인해 가족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무직 상태임에도 아들의 독립을 반대하는 어머니
모든 가족 구성원이 경제적 활동 없이 유산에 의존하는 상황
남편의 건강 문제와 음주 습관으로 인한 가족 갈등
이호선 상담가는 “가족이 모두 아내의 아버지 유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은 지속될 수 없다.
유산이 사라지면 생계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아들이 집을 나가면 남편이 더 미워질 것 같다.
결국 남편 때문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여전히 독립을 거부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이대로라면 가정 경제가 무너질 것이다.
가족이 함께 살아가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독립 없는 무직 생활, 해결책은 있을까?
캥거루부부의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들 최시혁과 여자친구의 독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 게 아니라, 자식이 부모에게 기대고만 있다”
“아들이 부모를 돕기는커녕 오히려 부담을 주고 있다”
“자립할 능력이 있음에도 독립하지 않는 건 문제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어머니 입장에서는 자식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아들이 준비 없이 독립하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방송에서 남편은 술을 끊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 다시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며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족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의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캥거루부부, 변화할 수 있을까?
9기 부부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과연 아내는 아들 최시혁과 여자친구의
독립을 허락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남편은 음주 문제를 극복하고
가족을 위한 변화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
이 가족이 변화의 기회를 잡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